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27일 출범

광주시와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매칭으로 운영될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27일 문을 연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날 오전 11시 북구 오룡동 광주과학기술원 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소식 및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최양희 미래부 장관 등 관련 부처 장·차관, 지역국회의원, 지역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17개 시도 가운데 다섯 번째로 문을 여는 것이고, 올해 들어서는 처음 출범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다. 공모를 통해 유기호 전 현대차 이사가 초대 센터장으로 선임됐다.

조직은 당분간 유망 아이디어 발굴지원팀과 창업지원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