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개봉하면 자동 전화가…

프로릭 스튜디오(FROLIC Studio)가 만든 옴니 프레즌트(Omni Present)는 선물을 개봉하면 보낸 사람에게 전화가 연결되도록 한 상자다. 이를 위해 상자 안쪽에 장착한 장치 속에는 발신 기능 외에 마이크와 스피커도 탑재되어 있다. 선물 내용은 물론 선물을 받는 자리에서 육성까지 전달할 수 있게 해주는 셈이다.

선물 개봉하면 자동 전화가…

영상을 보면 제품 완성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제작 과정이나 테스트 장면을 볼 수 있다. 실제로 개발자의 부모에게 선물을 보내고 며칠 뒤 전화가 걸려오는 장면도 나온다. 이 제품은 필기나 음성 메시지와 달리 선물을 받는 순간의 기쁨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선물 개봉하면 자동 전화가…

아쉬운 게 있다면 이 제품은 실제로 아직 판매가 되는 건 아니라는 것.

선물 개봉하면 자동 전화가…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