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팩토리, 중국 시장 진출 위해 트랜스패시픽과 MOU 체결

어비팩토리(대표 송태민)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트랜스패시픽(대표 노재문)과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은 어비팩토리와 트랜스패시픽이 웨어러블 디바이스, 사물인터넷 활용 등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이 목적이다. 양사는 사물인터넷 전문 스타트업인 어비팩토리의 ‘어비콘’과 응용프로그램을 트랜스패시픽의 중국 내 마케팅 역량과 결합해 중국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왼쪽에서부터 트랜스패시픽 마락이사, 노재문대표, 어비팩토리 송태민 대표
사진 왼쪽에서부터 트랜스패시픽 마락이사, 노재문대표, 어비팩토리 송태민 대표

트랜스패시픽은 한국의 IT와 중국 내 마케팅 역량을 토대로 하는 한중 협력기업이다. 한중 간 여행 및 전시회가 주요 사업 분야로 오는 3월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 자유여행 및 전자상거래 모바일 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송태민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근시일내 가시적인 중국지출의 기회를 기대하고 있으며, 작년 필리핀에 재난안전시스템을 수출한 이후 지속적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