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 부활한다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가 부활한다.

시만텍은 지난해 발표한 신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정보관리사업 부분 분할 절차를 진행 중이다. 완료 후 설립될 기업 브랜드는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 코퍼레이션’이다. 2005년 시만텍과 베리타스가 합병한 지 9년 만에 다시 시장에 컴백한다.

시만텍은 2014 회계연도 기준 정보관리사업 부문에서 25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정보관리 시장은 현재 110억달러에서 2018년 160억달러 규모로 성장, 연평균 7% 성장률(2013~2018년)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는 지속적으로 조직을 확장할 예정이다. 지식재산권(IP) 활용과 새로운 아키텍처를 이용해 올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겨냥한 차세대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