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승인율 높은 곳 이용해야 효과적

저신용 및 저소득인 서민층이 이용할 수 있는 2금융권의 고금리 신용대출 비중이 상당히 늘어 가계부채의 뇌관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의하면 2014년 10월 2금융권의 가계대출이 전월대비 1조4000억원이 상승한 222조354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 보면 2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은 오히려 전월대비 1000억원이 줄어 94조8786억원이었던 데 비해 비담보대출은 1조5000억원이 증가한 127조4760억원에 달했다.

햇살론, 승인율 높은 곳 이용해야 효과적

증가하는 고금리 신용대출을 줄이는 것이 서민경제의 우선과제라는 것이 우세한 시각이다. 그러한 고금리 신용대출을 줄이는 방안으로는 저소득 또는 저신용층도 충분히 이용 가능한 햇살론 등 저금리 서민대출이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서민대출 상품인 햇살론은 대출자격 조건이 서민층에 맞춰져 있어 까다롭지 않고 연금리 8~12%로 최대 3000만원까지 가능한 정부정책 서민대출의 공동브랜드다.

햇살론은 20%이상 고금리 신용대출을 3개월 이상 사용하는 경우 대환대출이 가능하며 추가로 생계자금 대출도 가능하다.

햇살론 대출자격 조건은 연소득 3000만원 이하 소득자(신용무관), 또는 연소득 3~4000만원 소득자(신용6등급 이하)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직장인, 또는 개인사업자(프리랜서 포함)가 가능하다.

다만 햇살론 취급은행별로 자체 대출자격 기준이 달라 승인률이 높은 곳이 별도로 존재한다는 점은 신청자들이 유의하여 신청할 필요가 있다.

구체적인 취급처의 대출자격 기준은 상이하지만 현재 햇살론 누적 취급액 1위로 햇살론 승인률 높은 곳으로도 인기가 높은 한국투자저축은행 햇살론의 자격기준을 참고하면 3개월 이상 재직한 직장인으로 소득증빙이 가능하면 4대보험 가입유무와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이상의 조건에 해당하지만 기존에 고금리 신용대출을 사용하고 있거나 추가로 대출이 필요한 경우에는 햇살론 등 저금리 서민대출을 우선 고려하는 것이 유리하다.

한국투자저축은행 햇살론은 정식취급처 세이브론 홈페이지(saveloan.net/introsun)를 통해 간편하게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