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일부터 IMF와 연례협의

정부는 2일부터 13일까지 국제통화기금(IMF)과 2015년도 연례협의를 실시한다.

IMF 미션단은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한극은행·금융감독원을 비롯해 KDI 등 정책연구기관과 민간기업을 방문할 계획으로 기재부는 4일 IMF와 회의를 갖는다.

이번 연례협의에서는 유가하락, 글로벌 금융 변동성 증가, 주요 선진국의 예상보다 저조한 경제성장 등 대외 변동 요인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기재부는 우리나라 거시경제 현황과 거시정책, 금융·자본시장 동향, 노동시장 유연성, 중소기업·서비스 생산성 제고 등 구조개혁 과제 관련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