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O서밋 2015 “페어플레이 해커는 없다”

CIO서밋 2015 “페어플레이 해커는 없다”

제 6회 ‘CIO 서밋 2015’가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오는 3월 5일 ‘디지털 기회선점을 위해 관점을 바꿔라’란 어젠더를 갖고 열린다.

이 행사를 여는 첫 기조 강연 연사로 박희범 팔로알토네트웍스코리아 사장이 나선다. 그는 이날 ‘위협받는 디지털비즈니스 환경, 그리고 혁명에 가까운 보안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이란 제목으로 강연한다.

박희범 사장은 “금융권 개인정보 누출, 한수원 원전도면 유출 등 위협받는 디지털 환경에서 기존 전통적인 보안 솔루션의 무기력함을 지적하고 페어플레이를 하는 해커는 결코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그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에 대한 접근 방식도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는 내용으로 골자로 기조 연설할 예정이다.

장윤찬 한국EMC 전무가 뒤를 이어 ‘비즈니스 혁신을 견인하는 Agile IT 구축 전략’이란 내용으로 기조 강연한다. 비즈니스 혁신을 리드하는 IT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가는 사례와 솔루션, Agile IT 구축 전략을 중점 강연한다.

장 전무는 “우리는 현재 전례 없는 IT 기반의 디지털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전통 IT와 신조류 IT가 서로 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변화는 IT 산업계에 큰 도전이자 기회”라고 설명했다.

‘CIO 서밋 2015’ 행사등록은 웹사이트(http://www.sek.co.kr)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올해로 6년차를 맞는 CIO 서밋은 ICT에서 주목받는 분야의 선두 기업을 초청해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는 ICT 人 교류의 장으로 주목 받고 있다. 문의 (02)2168-9643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