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2020년까지 SW 불법 복제율 20%로 낮추겠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는 26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5년 제1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를 ‘소프트웨어(SW) 코리아 2020 캠페인 달성을 위한 재도약의 해’로 선포했다.

SPC 8대회장으로 선임된 김은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SPC 8대회장으로 선임된 김은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SW 코리아 2020’은 SW 불법복제율을 2020년까지 20%대로 낮추자는 대국민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SPC는 정부와 학계의 협력관계 구축을 토대로 △SW자산관리(C-SAM) 서비스 강화 △SW 산업 육성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전개 △국가공인 SW 자산관리사 가치 증대 △회원 밀착 서비스 확대 등을 주요 실천과제로 선정,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 김은현 SPC 회장을 제8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2012년에 이은 연임으로 임기는 2018년 2월까지다.

김은현 SPC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SW 저작권사, 정부, 사용자 모두를 위한 저작권 보호활동을 전개, SW 산업 활성화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