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영 레이싱미디어 대표가 한국ABC협회 이사로 선임됐다.
한국ABC협회는 지난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성준 전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을 제1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문영 레이싱미디어 대표는 이사로 선임됐다. 이성준 신임 회장은 지난해 11월 전임회장의 중도 사퇴로 잔여임기를 맡아왔다. 임기는 2018년 2월까지다.
한국ABC협회는 1989년 설립된 신문, 잡지, 웹·모바일 등의 매체량 공사기구로 국제ABC연맹(IFABC) 정회원이다. 현재 한국 ABC협회 가입 회원은 일간신문 177개사, 주간신문 597개사, 잡지 236개사, 전문지 320개사, 웹사이트 24개사 등 총 1416개사다. 레이싱미디어가 발행하고 있는 `말산업저널`도 주간신문으로 한국ABC협회에 소속돼 있다.
이번에 한국ABC협회 이사로 선임된 김문영 대표는 2004년부터 한국전문신문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전문신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2008년에는 전문신문 진흥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문영 대표가 이끌고 있는 레이싱미디어는 2002년 전문신문협회에 가입해 전문신문 발전과 말산업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2013년 6월 창간한 `말산업저널`은 창간 당시부터 한국ABC협회에 가입해 말산업 정간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문영 본사 대표를 비롯한 신임 임원진은 향후 3년간 한국ABC협회의 위상 제고와 회원사의 권익 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