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호남지역본부, 수출촉진 CEO간담회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지역본부는 지역 수출기업의 FTA 활용과 수출 촉진을 위해 4일 호남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2017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 10만개 육성 정책에 발맞춰 FTA 이해, 활용 노하우 전수를 위해 마련됐다.

산단공 호남지역본부, 수출촉진 CEO간담회

이를위해 호남지역본부는 ‘글로벌메이트 수출지원단’을 구성해 수출 애로기업과 멘토기업을 연계하는 멘토·멘티 매칭을 추진중이다. 또 산업부 FTA활용지원센터와 함께 전문 관세사를 현장에 파견하면서 기업애로를 해소하고 있다.

윤철 호남지역본부장은 “글로벌메이트 수출지원단과 FTA 활용을 통한 중소기업 성공사례가 매우 다양하다”며 “당장은 FTA 활용이 어렵더라도 산단공 및 관세사와 연계해 FTA 특혜 관세를 받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