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옵텔라 등 4개 기업 1억7000만원 펀딩받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은 5일 한밭대서 이노폴리스캠퍼스 창업기업 투자 유치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 체결식은 옵텔라, 씨엔테크, 에코플러스, 비주얼캠프 등 4개 기업과 한밭엔젤투자조합 및 강중길 전문엔젤 간에 이루어졌다. 투자규모는 총 1억7000만원이다.

5일 한밭대 대덕산학융합캠퍼스에서 투자 유치 체결식이 개최됐다. 왼쪽부터 석윤찬 비주얼캠프 대표, 이정훈 씨엔테크 대표, 김차동 특구진흥재단 이사장, 강중길 전문엔젤, 송하영 한밭대 총장, 이은구 옵텔라 이사, 우종호 에코플로스 대표
5일 한밭대 대덕산학융합캠퍼스에서 투자 유치 체결식이 개최됐다. 왼쪽부터 석윤찬 비주얼캠프 대표, 이정훈 씨엔테크 대표, 김차동 특구진흥재단 이사장, 강중길 전문엔젤, 송하영 한밭대 총장, 이은구 옵텔라 이사, 우종호 에코플로스 대표

옵텔라는 저가형 저전력 광트랜시버를, 씨엔테크는 IOT 동산담보관리 솔루션을 생산한다. 에코플러스는 디젤 혼소 연료공급 시스템을, 비주얼캠프는 눈동자 추적형 입력장치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투자자인 한밭엔젤투자조합은 한밭대 교수 및 대기업 임원 등 멘토진을 주축으로 설립됐다. 조성 금액은 10억원이다. 개인 투자자인 강중길은 현재 1호 전문엔젤로 활동하고 있다.

김용욱 본부장은 “지역 매칭펀드 조성, 액셀러레이터 초기 투자 확대, 특구펀드 조성 등 기술금융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신선미 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