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커, 다용도 우레탄 폼 제품 `럭키폼` 출시

바커케미칼코리아(대표 조달호)는 실내 마감재로 사용되는 우레탄폼 제품 ‘럭키폼’ 출시로 건축용 실란트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바커 다용도 우레탄 폼 제품 `럭키폼`
바커 다용도 우레탄 폼 제품 `럭키폼`

우레탄폼은 인테리어 시공 시 자재 간 틈새를 채워주는 기능을 한다. 건축용 실란트 제품과 함께 마감재로 널리 사용된다. 냉·난방 시스템의 단열과 결로방지 효과가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럭키폼은 아답터·건타입의 B3와 내화성능이 우수한 B2, 폼 클리너 등 4종으로 구성됐다. 3월 중순부터 기존 럭키 실리콘 대리점을 통해 보급할 예정이다.

B2 제품은 독일 난연기준인 DIN4102에 의거한 제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폼보다 내화 성능이 우수하다. 클리너 제품은 일액형 스프레이 형태로 건타입 폴리 우레탄 폼 시공 후 건의 재사용을 위해 건 내부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조달호 바커케미칼코리아 대표는 “럭키폼 출시로 독일 선진 기술이 접목된 건축용 실란트와 함께 다용도 우레탄 폼도 국내 공급하게 됐다”며 “건축시장에서 포트폴리오 강화로 바커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