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안병엽 전 정통부장관 등 국내 저명 인사 석좌교수 위촉

안양대(총장 김석준)가 4일 안병엽 전 정보통신부장관 등 국내 저명 인사를 교양대학 석좌교수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석좌교수는 안 전 장관을 비롯해 곽결호 전 환경부장관, 이상의 전 합참의장, 인명진 갈릴리교회 목사, 이동기 전 검사장 등이다.

왼쪽부터 김광태 학교법인 우일학원 이사장, 안병엽 석좌교수, 김석준 총장.
왼쪽부터 김광태 학교법인 우일학원 이사장, 안병엽 석좌교수, 김석준 총장.

안병엽 교수는 정보통신부 제6대 장관, 한국정보통신대학 제2대 총장, 제17대 국회의원, 카이스트 석좌교수, 피닉스자산운용 대표이사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시공테크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곽결호 교수는 환경부 제9대 장관, 한국수자원공사 제11대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환경미디어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김석준 총장은 “각 분야에서 큰 업적을 이루신 훌륭한 석좌교수들이 바로 학교가 지향하는 아름다운 리더의 가장 대표적인 표상”이라며 “석좌교수들의 많은 경험과 경륜이 학교가 목표로 삼는 세상을 밝히는 아름다운 리더를 양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