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T-대한노인회, 노령층 방송통신 피해예방 교육 강사단 발족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대한노인회가 30일 방송통신서비스 활용과 피해예방 교육 강사단 발대식을 갖는다.

강사단은 대한노인회 18개 지회에서 스마트폰 활용 능력과 강의 경험이 있는 36명을 선발했다.

교육을 수료한 강사단은 각 지역 소재 노인대학과 경로당, 복지관 등을 방문, 방송통신서비스 활용과 피해예방 교육을 전파할 계획이다.

KAIT와 대한노인회는 스마트폰 활용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장노년층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방송통신서비스 이용 요령은 물론 피해 예방·구제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KAIT와 대한노인회는 발대식과 더불어 방송통신서비스 활용과 피해예방 교육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노영규 KAIT 부회장은 “대한노인회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장노년층의 방송통신서비스 관련 불편을 해소하고 피해를 예방, 보다 적극적으로 방송통신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