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미디어와 합병한 IHQ, 31일 코스피에 추가상장

방송채널사업자 CU미디어가 엔터테인먼트기업 IHQ와 합병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30일 IHQ와 CU미디어 합병에 따른 통합법인 IHQ의 신주를 31일 유가증권시장에 추가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통합법인 IHQ는 엔터테인먼트·미디어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다.

거래소 측은 이번 합병 상장이 2011년 1월 우회상장에 대한 진입 심사기준 강화 조치 이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첫 사례라고 밝혔다.

합병법인의 최대주주는 씨앤앰 외 4인으로 지분율은 57.43%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