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인기 갤S6 특별 공수...747점보기에 꽉 찼네

4월 미국시장 대량 유통 앞두고 비상작전

미국시장에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인기를 보여주는 공수작전.

매셔블,샘모바일은 30일(현지시간) 여러 대의 중국발 보잉747S 점보기에 실려 미국시장으로 들어가는 삼성갤럭시S6/S6엣지의 모습을 소개했다.

삼성은 아직 갤럭시S6/S6엣지의 사전 주문량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다음 달 3일 미국내 사전예약 물량 출하, 10일 미국 유통점 공식시판 개시를 앞두고 여러 대의 보잉747S 점보비행기에 꽉 채워져 실려나가는 갤럭시S6모델의 모습은 그 인기와 수요를 짐작케 하기에 충분하다.

사진제공=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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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도에 따르면 삼성은 예상치 못했던 갤럭시S6엣지 수요 증가에 따라 공급량을 3배로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이통사 T모바일의 갤럭시S6/S6엣지 사전 예약물량은 다음 달 3일부터 고객들에게 출하된다. 예약 고객이 이 단말기를 받는 날은 다음 달 6일이다. 갤럭시S6/S6엣지가 유통점에서 공식 시판되기 시작하는 날은 10일이다.

현재까지 삼성의 제휴 이통사와 유통소매 협력사들은 모두 2천만대 이상의 갤럭시S6/S6엣지 예약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삼성갤럭시S6/S6엣지 모델에 대한 초기 평가가 매우 유망한 것으로 나왔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들 모델이 미국시장에서 매우 잘 팔린다고 해도 놀랄 일이 아니다.

삼성은 다음 달 10일 20개국에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를 시판하기 시작한다. 여타 고급시장에서도 이같은 거대한 물량 공수작전 단계를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엄청난 양의 최신 단말기를 꽉 채운 비행기를 띄운 일은 앞서 애플에게서도 여러 번 있었던 모습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