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CK·한국와콤, 총판 계약 체결

에스비씨케이(SBCK, 대표 이승근)는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의 한국법인 한국와콤(대표 서석건)과 영업 확대를 위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SBCK는 계약으로 와콤의 ‘뱀부 스타일러스 펜’ 등 소비자 거래(B2C) 제품군 유통과 펜 태블릿, 액정 태블릿 제품 등의 기업 간 거래(B2B)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 사는 영업 확대 및 마케팅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승근 SBCK 대표와 서석건 한국와콤 대표(왼쪽부터)가 1일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SBCK 제공>
이승근 SBCK 대표와 서석건 한국와콤 대표(왼쪽부터)가 1일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SBCK 제공>

SBCK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국내 자회사로 1991년 설립됐다. 약 1200개 협력사를 보유한 국내 최대 IT 유통사로 소프트웨어(SW)와 솔루션,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자체적인 클라우드 솔루션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와콤은 2004년 일본 와콤의 한국 현지법인으로 설립됐다. 펜 태블릿, 액정 태블릿, 스타일러스 펜 등을 국내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와콤의 태블릿은 국내 전문가용 태블릿 시장 점유율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