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3 국내 예약 판매 실시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3 국내 예약 판매 실시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3(Surface 3)’의 국내 정식 판매를 앞두고 4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정식 판매는 오는 5월 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서피스 3의 예약 판매는 온라인 지마켓을 통해서 4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된다. 예약 구매자에게는 정품 서피스 악세서리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되며, 예약 판매 제품은 5월 6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글로벌 공식 판매는 5월 6일부터 시작되며, 국내에서는 지마켓과 옥션에서 5월 6일부터, 하이마트 온/오프라인 및 홈플러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6/1일부터 구매 가능 하다.

서피스 3는 서피스 라인업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으로 서피스 프로 3와 같은 디자인과 생산성을 제공하면서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쿼드 코어 인텔 아톰 X7 프로세서 및 윈도우 8.1을 탑재했으며, 클리어 타입 HD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와 3:2 화면비, 향상된 돌비 오디오 지원 스테레오 스피커 등을 갖추었다.

최대 10시간까지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긴 배터리 수명과 일반 모바일 충전기와 동일한 마이크로 USB 충전기는 서피스 3의 휴대성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윈도우 10 출시 전까지 구매하는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제공되는 오피스 365 퍼스널 1년 구독권은 서피스 3의 생산성을 더욱 높여준다.

새로운 서피스 3는 64GB 및 128GB 총 2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각각 59만 9천원, 71만 9천원에 판매된다. 그 밖에, ▲밝은 블루, 레드, 블랙 총 3종으로 출시되는 타입 커버(Type Cover)는 16만 4천원, ▲외부 모니터 혹은 데스크탑 기기들과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 4개의 USB 포트를 지원하는 도킹 스테이션은 26만3천원, ▲실버, 블랙, 블루, 레드 4가지 색상으로 선택의 폭이 더욱 다양해진 서피스 펜은 6만 6천원, ▲마이크로 USB 파워 어댑터는 4만 8천원 으로 별도 구매 가능하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본부 송규철 상무는 “서피스 3 공개 이후 많은 얼리어답터들과 사용자들이 윈도우 기반의 생산성, 가볍고 날렵한 디자인 등에 큰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라며 “보다 하이엔드 급 성능을 원한다면 서피스 프로 3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동성을 고려하는 학생 및 직장인이라면 서피스 3를 선택한다면 만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