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천하의 장동민, 막무가내 김수미와 남다른 ‘욕쟁이 케미' 눈길

'나를 돌아봐' 천하의 장동민, 막무가내 김수미와 남다른 ‘욕쟁이 케미' 눈길

17일 오후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는 장동민과 김수미가 짝이 됐다.

장동민은 김수미의 일일매니저 역할을 맡았다.

목적지로 향하던 도중 식당에서 밥을 먹는 중에 상황은 발생했다.

김수미는 자신이 먹던 핫바를 장동민이 먹고 있는 우동그릇에 넣으며 “음식 버리는 건 죄악”이라며 먹으라고 지시했다.

이어 김수미는 “우동 한 그릇을 몇 십분 동안 먹냐?”며 “5분이면 먹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 강하게 말했다.

쭈뼛쭈뼛하게 있던 장동민에게 김수미는 “내가 더럽냐”며 “X먹고 나와”라고 말하고 자리를 떴다.

장동민은 가던 김수미의 뒤통수에 “이럴 거면 먹지를 말라고 하지 그랬냐”고 말하자 김수미는 다시 돌아봤다.

이에 장동민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다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인터뷰에서 “개한테 주던 핫바를 내 우동 그릇에 넣었다”며 “음식을 버리는 건 죄악이라고 하는 건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나를 돌아봐 장동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를 돌아봐 장동민, 정말 웃기더라” “나를 돌아봐 장동민, 어쩐 일이야” “나를 돌아봐 장동민, 김수미와 욕배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