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시네마콘 2015`에 최신 솔루션 소개

돌비 래버러토리스(돌비)는 4월 20일부터 23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열리는 ‘시네마콘 2015’에서 엔드투엔드 포스트프로덕션, 영상·음향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돌비, `시네마콘 2015`에 최신 솔루션 소개

돌비는 이번 행사에 ‘돌비 애트모스’와 ‘돌비비전’을 소개한다. 호텔 내 콜로세움 극장에 돌비비전과 돌비 애트모스 장비를 설치, 디즈니·픽사 ‘인사이드 아웃’을 세계 최초로 시연한다. 디즈니 ‘투모로우랜드’ 영상도 선 공개 한다. 이들은 돌비 시네마에서 최초로 상영되는 돌비비전 영화다. 20개 돌비 애트모스 타이틀이 공개되며 275개 이상의 영화가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개봉될 예정이다.

시네마 부문 솔루션도 소개된다. 또한 확장성과 편의성을 모두 제공하는 고급 디지털 시네마 오디오 솔루션 돌비 애트모스 시네마 프로세서 CP850 제품군은 기존 돌비 서라운드 7.1 및 5.1 포맷과의 호환성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한다.

전 세계 8만여 극장에 적용된 돌비 통합 미디어 서버 IMS2000은 돌비와 도레미랩의 기술이 결합된 제품으로 다양한 포맷 및 호환성을 제공한다. 또한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극장용 무선 오디오 시스템 ‘돌비 피델리오’ 및 자막 시스템 ‘돌비 캡티뷰’를 포함해 효율적인 극장 운영을 지원하는 ‘돌비 씨어터 매니지먼트 시스템’도 시네마콘에서 전시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