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성유리, "어딜가나 욕을 먹었다, 담임선생님에게 전화해 복수해“

'힐링캠프' 성유리가 핑클시절 안티팬에 복수했던 사연을 언급했다.
 출처: 힐링캠프 캡쳐
'힐링캠프' 성유리가 핑클시절 안티팬에 복수했던 사연을 언급했다. 출처: 힐링캠프 캡쳐

`힐링캠프` 성유리,

지난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배우 정려원과 성유리가 함께 힐링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앞서 90년대를 풍미한 그룸 샤크라와 핑클로 활동하며 인연을 맺었다. 성유리와 정려원은 과거 걸그룹 때를 회상했고 성유리는 그당시에 안티팬에게 복수 했던 이야기를 꺼내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았다. 이어 성유리는 "어딜가나 욕을 먹었다. 여고생들은 우리를 다 싫어했다. 여고생은 그냥 날 싫어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녀는 특히 ”교복입은 학생들 만나면 움찔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유리는 미용실 앞에서 선물을 받았고 열어보니 눈이 파여 있었다며 당시의 경험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당시는 마침 `한 놈만 걸려봐라`란 심정이었는데, 미용실에서 줬으니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서 차를 돌리라고 했다"고 전했다.

성유리는 이어 안티팬을 찾아 잠시 밴에 태웠고, 안티팬의 담임선생님에게 전화해 학생이 이런 행동을 했다고 말하며 다시는 그런 행동을 못하도록 복수를 했다"고 밝혀 통쾌함을 자아냈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