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롯데정보, 위세아이텍·핑거·오브젠과 MOU 교환

현대정보기술과 롯데정보통신은 글로벌 금융사업 강화를 위해 국내 금융솔루션 업체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7일 밝혔다. MOU를 교환한 위세아이텍, 핑거, 오브젠 등 금융솔루션 업체와 베트남 등 해외 금융IT 시장을 공략한다.

해당 솔루션 업체는 한국은행 기초 통계시스템, 국민은행 고객관계관리(CRM), 기업은행 웹기반 인터넷뱅킹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현대정보기술은 베트남 중앙은행 지급결제시스템 구축 완료 후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정보기술 관계자는 “향후 하노이와 호찌민 주요 은행 대상으로 솔루션을 소개하고 베트남 현지 파트너 기업과 총판계약을 체결, 적극적 협력과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