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경남지역 8개 기업 대상 일대일 상장컨설팅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경남도청과 함께 5월 한 달 동안 경상남도 소재 8개 기업을 직접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상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상장설명회는 지난 4월 경남 지역 우수 비상장기업의 증권시장 상장지원을 위해 거래소와 경상남도 간에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거래소는 상장정책 방향 및 시장별 주요상장제도 설명, 상장 관련 준비사항과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 상장 준비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기업별 실정에 맞게 컨설팅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최초로 진행된 공동 컨설팅으로 지자체가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상장에 대한 관심을 파악하고 이를 거래소에 전달해 효율적인 상장유치 활동을 가능하게 한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28일 의령군청에서 열리는 경남도청 주관 ‘지역순회 정책설명회’에서 상장에 관심있는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 및 기업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