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공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중견 제조기업 생산성 제고를 지원하는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진행한다.

산업부는 최근 관련 사업을 공고하고 신청 접수 절차를 시작했다.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ICT를 활용한 생산·운영 최적화와 지능형 유연생산체계를 도입해 기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동일 업종 내 기업으로 컨소시엄 구성을 유도해 건강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한다.

주된 지원 내용은 제조·생산공정 개선을 위한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과 이에 필요한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 제어기, 센서 구입 등이다. 현장 자동화, 제품개발, 공급사슬관리, 기업자원관리 등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가 지원된다.

올해 정부 지원예산은 27억5000만원이다. 컨소시엄 개별 참여기업당 2500만원 이내, 컨소시엄당 최대 6억원 구축비용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정부와 컨소시엄이 25:75 비율로 조성한다.

산업부는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은 후 서류·현장심사 등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