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중기청, 28일 공공기술 이전 교류회 개최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28일 오후 2시 부울중기청에서 ‘공공 우수기술 이전 교류회’를 개최한다.

부울중기청이 주최하고 한국산학연협회가 주관하는 이 교류회는 공공 연구기관과 지역 중소기업에 기술 교류와 상담 기회를 제공, 우수 공공기술이 중소기업에 이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다.

미래부와 특허청은 기초·원천 사업화 유망기술과 자체 선별한 우수 공공 특허기술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청은 2013년부터 전국 단위의 ‘공공 우수기술 이전 로드쇼’를 7회 진행했다. 이를 통해 우수 특허기술 1314건을 발굴하고, 이 중 119건을 중소기업에 매칭했다.

중소기업청은 기술이전 수요 증가와 기업 편의성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는 지방청 단위로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진형 부울중기청장은 “중소·벤처를 중심으로 창조경제 내실화를 다지는 장으로 만들기 위해 기술을 이전받은 중소기업에 후속 사업화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