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아시아]이석준 미래부 차관, 김재홍 방통위원 "ICT 혁신에 감명"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과 김재홍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26일(현지시각) 오후 중국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CES아시아 전시장을 찾아 전시동향을 확인하고 국내 중소기업을 격려했다.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왼쪽에서 두번째)이 26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CES아시아 전시장을 찾아 전시 동향을 둘러봤다. 이 차관이 드론업체 `YUNCCE`를 방문, 드론 컨트롤러를 살펴보고 있다.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왼쪽에서 두번째)이 26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CES아시아 전시장을 찾아 전시 동향을 둘러봤다. 이 차관이 드론업체 `YUNCCE`를 방문, 드론 컨트롤러를 살펴보고 있다.

이 차관은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JD닷컴 부스를 찾아 JD닷컴의 중소기업 아이디어 사업화, 스마트홈 사업에 관심을 가지며 회사 담당자와 의견을 나눴다. 이 차관은 “JD닷컴 스마트홈이 중소기업 아이디어를 상품화해 이뤄졌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유통업체의 새로운 발견”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드론 업체 YUNEEC를 방문, 탄소섬유로 제작된 4K 헬리캠을 살펴보고 기능과 회사운영 등에 대해 물었고 자동차 전장부품 업체 등을 돌아보며 중국 전자업계 동향을 확인했다. 큐센텍 등 CES아시아에 참가한 국내 중소기업 부스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재홍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왼쪽)이 26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CES아시아 전시장을 찾아 로고용 금형 제작업체 유경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재홍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왼쪽)이 26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CES아시아 전시장을 찾아 로고용 금형 제작업체 유경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 상임위원도 소소H&C, JD사운드 등 국내외 기업 부스를 둘러봤다. 그는 소소H&C의 뇌파 측정기기를 살펴보며 “발전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ICT 융합기술에 기대를 드러내는 한편 “디지털 기술 발전에는 부작용 예방이 중요하다”며 자율주행차 등에 ‘성찰적 디지털’을 강조했다.

김 상임위원은 “디지털 융합기술이 스마트홈과 헬스케어, 자동차, 동작인식 등 각 분야에서 실용화가 진전되고 있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하이(중국)=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