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가나 아크라 사무소 개소식 가져

한국수출입은행이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서 ‘수은 아크라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임성혁 수은 부행장, 여운기 주 가나 대사를 비롯해 한국과 가나의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28일(현지 시간)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서 열린 한국수출입은행 아크라 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코지 마키노(Koji Makino) JICA(일본국제협력기구) 가나 소장, 윌리암 아무나(William Amuna) GRIDCO(가나전력청) 대표, 유정선 수은 아크라 사무소장, 임성혁 수은 부행장, 여운기 駐가나 대사, 카시엘 아토 포슨 (Cassiel Ato Forson) 가나 재무부 차관, 밀리손 나(Millison k. Narh) 가나 중앙은행 부총재, 나화련 가나한인회장.
28일(현지 시간)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서 열린 한국수출입은행 아크라 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코지 마키노(Koji Makino) JICA(일본국제협력기구) 가나 소장, 윌리암 아무나(William Amuna) GRIDCO(가나전력청) 대표, 유정선 수은 아크라 사무소장, 임성혁 수은 부행장, 여운기 駐가나 대사, 카시엘 아토 포슨 (Cassiel Ato Forson) 가나 재무부 차관, 밀리손 나(Millison k. Narh) 가나 중앙은행 부총재, 나화련 가나한인회장.

수은 아크라 사무소는 가나를 포함한 서부 아프리카 지역의 수출입·해외투자 금융 주선 등 한국 기업의 현지 영업 및 수주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한 사회·경제 인프라 개발 사업을 발굴·지원하는 서부 아프리카 지역사무소의 역할도 담당한다.

임 부행장은 “가나는 대서양에서 아프리카 대륙 진출의 관문 역할을 하는 전략적 요충지이자, 아프리카에서 역동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국가”라며 “아크라 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수은의 다양한 금융지원 수단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가나 정부가 추진하는 민관협력 인프라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