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탄소산업포럼, 3일 구미코에서 개최

꿈의 신소재 탄소산업의 발전전략과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15 국제탄소산업포럼(ICIF 2015)’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구미코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한국탄소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독일 CFK-Valley의 구나르 메르츠 CEO를 비롯, 탄소소재 분야 세계적 석학 및 탄소관련 기업, 대학, 연구소 전문가 100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융합탄소소재’가 주제다. 국제탄소산업 특별심포지엄, 탄소산업 발전방안 대토론회, 탄소부품소재 산업전 및 체험전, 탄소기업체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탄소학회가 주최하는 춘계학술대회(SMKCS 2015)도 동시에 열린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가 추진하는 ‘융·복합 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탄력을 붙인다는 계획이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