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링크사업단, ASPA와 글로벌 협력활동 강화 업무협력

경북대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단(단장 김승호)과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ASPA 회장 히로히사 우치다)는 최근 글로벌 협력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글로벌 산학협력 성과 모델 창출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글로벌 산학협력을 위한 교육 훈련, 포럼 등 협력사업 발굴 및 수행,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제공 및 관련 정보 공유, 실질적 성과 창출이 가능한 글로벌 협력 활동 강화 등이다.

김승호 경북대 링크사업단장(왼쪽)과 히로히사 우치다 ASPA 회장이 업무협약을 맺은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승호 경북대 링크사업단장(왼쪽)과 히로히사 우치다 ASPA 회장이 업무협약을 맺은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승호 단장은 “ASPA와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우수기업, 기관, 대학간 교류가 활발해질 것”이라며 “특히 재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며, 지역 기업에는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 기반이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ASPA는 1997년 일본에서 설립된 국제민간교류기구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대구에 본부 사무국을 두고 있다. 정회원 18개국, 준회원 37개국 사이언스파크 및 유관기관, 기업, 개인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열린 ‘ASPA 리더스 미팅’에는 김승호 경북대 링크사업단장을 비롯, 한국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6개국 40여명의 회원기관 및 기술산업혁신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