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파트 부문 김지섭 부사장 선임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파트 부문 김지섭 부사장 선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서비스&파트 부문 부사장에 현 서비스&파트 부문 세일즈/마케팅 담당 김지섭(43세)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7월 1일부터 부사장 직을 수행하는 김 상무는 2002년 메르세데스-벤츠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아시아 경영 어소시에이트 프로그램으로 선발됐다. 2003년 다임러 호주/태평양 본부, 2004년에는 독일 본사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김 상무는 영업 부서를 포함, 제품전략 및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2014년 서비스&파트 부문 세일즈/마케팅 상무로 승진했다. 애프터 서비스 신규 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실행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구축하고 고객만족 증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브리타 제에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은 “김지섭 부사장이 13년 이상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서비스&파트 부문을 이끌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1999년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2013년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