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SW꾼들 다 모여라” 제1회 SW융합 해카톤 대회 29~31일 판교에서 열려

‘제1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카톤 대회’가 29일~31일까지 3일 동안 판교테크노밸리 SW융합클러스터 판교센터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 부산과 경기, 인천, 대구 4개 지역 SW융합클러스터 운영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전국SW꾼들 다 모여라” 제1회 SW융합 해카톤 대회 29~31일 판교에서 열려

‘SW융합 해카톤’이란 다양한 산업 이슈에 SW를 접목, 42.195시간 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기획·프로그래밍하고 프로토 타입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협업 프로젝트를 말한다.

미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SW중심사회를 지역으로 확산하고, 지역 SW개발 성공 사례를 창출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이 대회를 마련했다.

대회는 ‘SW융합 아이디어 제품화’와 ‘SW융합으로 사회이슈 해결’이라는 2개 주제로 진행된다.

최종 8개 팀을 선정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등 시상하고, 수상 팀에는 해외 벤치마킹 연수, SW융합클러스터 R&D프로그램 연계 지원 혜택이 부여된다.

부대행사로 벤처 성공기업인 강연, 유망 벤처기업 투자설명회 등이 마련돼 있다.

제2회 대회는 오는 9월 부산에서 열린다.

최원석 부산정보산업진흥원 SW융합사업단장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던 SW창업, 인력과 아이디어 등 개발 역량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