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특구기업 대상 해외 투자 유치 로드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5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아이카이스트 등 특구 기업 11곳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투자 유치 로드쇼’를 개최한다.

투자 로드쇼에는 초기 벤처기업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세계적 액셀러레이터 ‘이알에이’ ‘자프코’ 등 해외 저명 벤처 투자기관 17곳이 참여한다.

특구 기업으로는 스탠다드에너지, 아이카이스트, 알앤에스랩, 엠투브, 블루웨이브텔, 엔에스이, 포트리스이노베이션, 쿨리오, 브루 글래스, 엠투브, 신테바아이오가 참여해 해외 투자 유치에 나선다.

김영숙 특구진흥재단 국제협력팀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특구재단이 시행한 해외 투자로드쇼를 통해 특구기업 세 곳 해외 투자 계약 체결이 성사되는 등 가시적 성과 창출이 널리 알려지면서 해외 기관의 지속적인 특구 방문과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