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놀로지, 메르스 확산 예방 위한 열화상 카메라 수요 급증

- 병원, 대기업, 관공서, 골프장, 학교, 호텔 등 인구 밀집 지역으로부터 열화상 카메라 문의 쇄도

- 보급형 체열진단 시스템 출시 - 비접촉 방식으로 거부반응 적어 편리,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메르스 확산 예방에 유용

국내 메르스 감염자 및 격리자 수가 증가되고 사회적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열감지 카메라를 통해 메르스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려는 업체 및 기관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 전세계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플리어 시스템즈(FLIR Systems)의 국내 총판이자 시스템 개발업체 MDS테크놀로지(대표 이상헌, www.mdstec.com)에는 최근 메르스의 확산에 따라 병원, 대기업 사옥, 골프장, 학교, 호텔, 유통업체 등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기관에서 고열환자를 감지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는 비접촉 방식이라 거부반응이 적고 간편하게 체온을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상온도 감지 시 자동 알람을 해준다.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하여 검역 결과를 분석, 전송해 주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많은 밀집 지역이나 출입구 등에 적합한 최적의 검역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MDS테크놀로지는 신종플루 사태가 심각했던 2009년 당시에도 국회, 서울시청, 삼성본사를 비롯한 대기업, 대학교, 보건소 등에 최첨단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여 국가적 위기 대응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메르스 사태에도 실화상 카메라를 내장한 소형 열화상 카메라(FLIR Ax8)를 기반으로 보급형 체열진단 시스템을 출시하여 구원투수로 나서게 되었다.

MDS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신종플루 검역을 위해 설치했던 기관 및 업체들로부터 재설치 및 추가 설치 문의가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규 수요도 꾸준히 늘어 메르스의 심각성을 실감하고 있다”면서 “감염 가능성이 높은 고열 환자를 사전에 검출함으로써 메르스 확산을 예방하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

국립과천과학관에 설치된 FLIR 열화상 카메라 (A310 모델)
국립과천과학관에 설치된 FLIR 열화상 카메라 (A310 모델)
메르스 확산 예방을 위해 비접촉 방식으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보급형 체열진단 시스템  - FLIR 열화상 카메라 (Ax8 모델)
메르스 확산 예방을 위해 비접촉 방식으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보급형 체열진단 시스템 - FLIR 열화상 카메라 (Ax8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