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버튼없는 아이폰 차단?...LG, 이미 美특허 확보

최근 애플이 `홈버튼없는 아이폰`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LG전자가 홈버튼과 베젤이 없는 곡면디스플레이 스마트폰에 대한 미국특허를 받았다.

페이턴틀리모바일은 23일(현지시간) 이날 자 미특허청 발표를 인용, LG전자가 매우 스마트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에 대한 특허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특허도면은 단말기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며 곡면으로 구성된 플렉서블 스마트폰을 보여주고 있다. 이 도면은 LG가 장차 내놓을 스마트폰에 버추얼홈버튼이 사용될 것임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LG전자가 23일 미특허청의 특허를 받은 버추얼홈버튼 플렉서블스마트폰, 특허도면은 단말기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며 곡면으로 구성된 플렉서블 스마트폰을 보여주고 있다. 이 도면은 LG가 장차 내놓을 스마트폰에 버추얼홈버튼이 사용될 것임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사진=미특허청/페이턴틀리모바일
LG전자가 23일 미특허청의 특허를 받은 버추얼홈버튼 플렉서블스마트폰, 특허도면은 단말기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며 곡면으로 구성된 플렉서블 스마트폰을 보여주고 있다. 이 도면은 LG가 장차 내놓을 스마트폰에 버추얼홈버튼이 사용될 것임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사진=미특허청/페이턴틀리모바일

하지만 페이턴틀리모바일은 디자인만으로는 아직 외양 외에 어떤 재료와 내장 부품이 사용될지, 기대하고 있는 기능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이 사이트는 애플의 물리적 홈버튼없는 아이폰 작업, 그리고 LG의 홈버튼없는 플렉서블 스마트폰 디자인 특허확보 소식은 베젤과 (물리적)홈버튼 없는 스마트폰 추세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또한 LG가 생각하고 있는 플렉서블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스마트폰 디자인이 (애플보다)좀더 스마트하다고 평가했다.

페이턴틀리 모바일은 “LG전자의 디자인은 지금까지 나온 LG스마트폰 디자인 가운데 가장 훌륭하고 깨끗한 것”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이에 앞서 타이완의 디지타임스는 22일 애플이 아이폰의 상징처럼 된 물리적 홈버튼을 없애고 터치스크린에 버추얼홈버튼과 지문센서를 넣으려 준비중이라고 보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