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시간제등록생 모집마감 코앞에…

서울디지털대, 시간제등록생 모집마감 코앞에…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시간제등록생 수강 1위를 자랑하는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015학년도 2학기 시간제등록생 모집이 7월 9일 마감된다고 6일 밝혔다.

시간제등록이란 학점은행제를 통해 대학에 입학하지 않고도 매 학기 단위로 교과목을 수강하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취득 학점에 따라 대학 편입이 가능하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학점인정 신청을 통해 학위를 받을 수도 있다.

서울디지털대의 시간제등록생 모집 인원은 4850명으로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등록금은 학점 당 6만원, 최대 수강신청 학점은 12학점이다. 지원자 전원에게 학점 당 1만원의 장학혜택이 주어지며 서울디지털대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생, 제휴기관 근무자 등에게는 20~30%의 장학혜택이 주어진다.

국내 최다 학과와 교과목이 개설되어 있는 서울디지털대의 시간제등록의 경우 특히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청소년지도사 등 자격증 취득 과정이 인기인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학점은행제 표준교육과정에 맞춘 다양한 전공과목과 교양과목이 개설돼 학위취득을 목적으로 등록하는 학생도 상당수다.

강규항 서울디지털대 학점은행관리팀장은 “국내 최다 450개 교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교과목의 폭을 넓혔다”며 “누구라도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청소년지도사 등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과정 등을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시간제등록생을 대상으로 무료 학습설계를 지원하고, 주경야독하는 직장인들을 응원하고자 ‘SDU시간제등록 열공응원’등 푸짐한 상품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시간제등록 지원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대 시간제등록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