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스탁, 퀀트 기반 후강퉁 종목 분석 서비스 시작

뉴지스탁, 퀀트 기반 후강퉁 종목 분석 서비스 시작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퀀트 분석을 토대로 중국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렸다.

주식분석 핀테크 스타트업인 뉴지스탁은 국내 최초로 퀀트 기반 후강퉁 종목 분석 시스템과 모델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뉴지스탁이 제공하는 후강퉁 서비스는 키움증권 HTS와 MTS를 통해 처음으로 제공되며 상해A주 중 후강퉁 대상 600여개 전 종목의 퀀트 분석 결과와 이를 통한 종목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600여개의 전 종목에 대해 정확한 재무 데이터와 시장 데이터를 알고리즘 기반으로 분석한다. 여기에 더해 모델포트폴리오를 통해 적합한 종목도 추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지스탁의 후강퉁 모델 포트폴리오는 지난 3월 18일 이후 7월 3일까지 수익률이 34.42%를 기록했다.

문경록 뉴지스탁 공동대표는 “후강퉁이 시행된 지 7개월이 지났지만, 국내 투자자들은 중국 주식시장에 대한 제한된 정보만을 접해왔고, 국내와 상이한 시장 특성과 투자 성향 때문에 투자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뉴지스탁은 알고리즘을 통해 후강퉁 대상 전 종목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의 부족을 상당부분 해소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지스탁 후강퉁 서비스는 7월 한 달 동안 키움증권에서 우선적으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키움증권의 HTS나 MTS의 해외주식-뉴지스탁(중국) 종목추천 서비스(무료)에서 신청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