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아이디어 공모

SK텔레콤이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이하 재난망)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SK텔레콤은 재난망에 활용 가능한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분야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이를 실용화할 계획이다.

국내 대학생·대학원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SK텔레콤 T오픈랩 홈페이지 (http://topenlab.sktelecom.com) 내 아이디어 공모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총 상금 규모는 2000만원으로,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1일까지다.

SK텔레콤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 중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적용을 위한 개발비 등을 지원, 향후 재난망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장기 SK텔레콤 국가안전망TF 본부장은 미래지향적 재난망 구축에 적용할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도출되기를 기대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