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팩토리가 오는 15일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과제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과제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이어주는 1단계(기획·구체화), 2단계(제품 설계·디자인), 3단계(개발·구현), 4단계(시장진출)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일괄 지원한다.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국내 예비창업자와 7년 이내 창업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모바일과 IT기기, 차세대디바이스 등 스마트기기와 로봇, 의료기기, 드론, 스마트카 등 융합 제품이다.
사업비는 각 단계별로 차등 지원하며 일괄 지원을 통해 최대 1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2단계와 3단계 과제는 오는 15일까지 창업넷(startup.go.kr)을 통해 신청 받는다. 1단계와 4단계는 상시 지원이 가능하다.
전국 유일 하드웨어 창업전문지원기관인 크리에이티브팩토리는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과 장비, 기술, 마케팅, 입주공간을 통합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해 8월 설립 후 지금까지 3D프린팅 제작 지원실과 온라인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지역 창업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1차연도 지원과제 대상공모에는 총 661개사가 지원 7.7대 1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우수 창업기업은 해외전시회에 참가, 79만달러 규모 계약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