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미래학회, 미래학자 브룩 힌즈만 초정, 특별강연회 개최

국제미래학회(회장 이남식)가 아주대학교 링크사업단과 공동으로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미래학자인 브룩 힌즈만을 초청해 ‘창조경제시대 빅 데이터로 본 미래부상 산업과 미래 인재’란 주제로 제20차 국제미래포럼을 7월 16일 개최했다.

국제미래학회, 미래학자 브룩 힌즈만 초정, 특별강연회 개최

미래포럼에서 실리콘밸리 대표 미래학자인 브룩 힌즈만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브록 힌즈만은 기존 제조업은 미래에 급속하게 퇴락하고 3D프린터, 무인 자동차, 드론, 로봇, 녹색 에너지 등 새로운 산업이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브록 힌즈만은 비즈니스 미래 네트워크 공동회장으로 삼성경제연구소의 미래 시나리오 프로젝트인 ‘테크놀로지 호라이즌(Technology Horizons)’에 참여한 세계적인 석학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이남식 국제미래학회 회장(계원예술대 총장)이 좌장으로 ‘창조경제시대 미래부상산업과 미래인재에 대해 논한다’라는 주제의 패널토의가 이루어졌다. 패널에는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 이순종 서울대 미대 교수, 이주연 아주대 교수, 손웅희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소장, 유성완 미래부 융합신산업과장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과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밀도 있는 토의를 나누었다.

국제미래학회 학술위원장 안종배 한세대 교수는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의 먹거리를 찾고자 새롭게 부상하는 미래기술과 성장산업에 대해 조망하고 미래 인재로서 필요한 역량을 점검하여 산업계의 신성장 동력 및 대학의 미래 인재 양성 차원에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혜안과 방안을 제안하고 모색하려 했다”라고 말했다.

국제미래학회는 40명의 분과별 위원장이 공동 저술하여 한국의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방안을 제안하는 ‘대한민국 미래보고서’를 11월초 교보문고를 통해 출간키로 하고 준비하고 있다

etnews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