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사나이의 멋진 개인 휴가 장소

나무 위에 지은 집같은 분위기와 좋은 전망, 그리고 첨단 문명의 이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거처가 등장했다.

뉴질랜드의 한 사나이가 첨단기술이 사용된 개인용 거주동굴을 만들어 화제다. 스카이스피어(Skysphere)로 불리는 이 첨단기술 동굴 제작에는 6만7천달러(7천840만원)가 들었다고 한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5일(현지시간) 뉴질랜드의 플라스틱엔지니어이자 그래픽디자이너인 조노 윌리엄스라는 남자가 만든 미래형 첨단 거주지, 일명 스카이 스피어(Skysphere)를 소개했다.

이 첨단동굴은 온전히 태양광 발전 전력만을 사용하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앱으로 전등에서 홈엔터테인먼트에 이르는 모든 전기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뉴질랜드의 한 디자이너가 나무위에 집을 짓는 대신 커다란 쇠기둥에 자신의 첨단 휴식처를 마련했다. 사진=스카이스피어/페이스북
뉴질랜드의 한 디자이너가 나무위에 집을 짓는 대신 커다란 쇠기둥에 자신의 첨단 휴식처를 마련했다. 사진=스카이스피어/페이스북
이 집을 만든 윌리엄스는 이 곳에 앉아서 맥주공급기를 통해 나오는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 중 하나라고 말했다. 우측에 프로젝터 스크린도 보인다. 사진=스카이스피어/페이스북
이 집을 만든 윌리엄스는 이 곳에 앉아서 맥주공급기를 통해 나오는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 중 하나라고 말했다. 우측에 프로젝터 스크린도 보인다. 사진=스카이스피어/페이스북
스카이스피어에서는 360도 조망이 가능하다. 스카이스피어에서 내려다본 조망. 사진=스카이스피어/페이스북
스카이스피어에서는 360도 조망이 가능하다. 스카이스피어에서 내려다본 조망. 사진=스카이스피어/페이스북
리모콘으로 제어되는 맥주공급 기기. 사진=스카이스피어/페이스북
리모콘으로 제어되는 맥주공급 기기. 사진=스카이스피어/페이스북
밤시간의 스카이 스피어. 사진=스카이스피어/페이스북
밤시간의 스카이 스피어. 사진=스카이스피어/페이스북
나무 위에 지은 집처럼 사방을 조망할 수 있는 집. 사진=스카이스피어/페이스북
나무 위에 지은 집처럼 사방을 조망할 수 있는 집. 사진=스카이스피어/페이스북
밤시간의 스카이 스피어.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컬러 LED전등 등 다양한 첨단 장치가 설치돼 있다. 사진=스카이스피어/페이스북
밤시간의 스카이 스피어.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컬러 LED전등 등 다양한 첨단 장치가 설치돼 있다. 사진=스카이스피어/페이스북

윌리엄스는 자신의 웹사이트에서 원래는 나무 위에 집을 지으려 했었으나 그대신 커다란 쇠기둥을 사용한 구조물을 만들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그는 자신이 원하는 어느 곳에든 이 첨단 구조물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이 집은 360도 어느 방향으로든 볼 수 있는 조망이 두드러진다. 또한 리모콘으로 제어되는 맥주공급기, 프로젝트스크린, 자체적인 별 관찰대도 있다. 또 음성으로 제어되는 컬러 LED전등,지문인식 자물쇠,전동문,무선 사운드시스템도 설치돼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