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현대차, ‘문화가 있는 날’ 확산 MOU

문화체육관광부와 현대자동차는 28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현대차는 ‘문화가 있는 날’의 다양한 행사가 전국에 전파되도록 다목적 이동형 공연 차량을 기증한다. 현대차 직원의 ‘문화가 있는 날’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정시 퇴근을 독려하고 문화예술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한다.

김종덕 문화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개별 기업이 아닌 그룹 차원의 참여”라며 “다른 기업집단으로 ‘문화가 있는 날’ 참여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