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 "휴가철에도 보안 생각하세요!"

여행사, 소셜커머스, 항공사, 숙박,랜탈 등 웹사이트 방문자를 겨냥한 악성코드가 급증했다.

하우리(대표 김희천)는 휴가철 보안 수칙 다섯가지를 공지했다.

하우리, "휴가철에도 보안 생각하세요!"

파밍 악성코드를 조심한다. 웹 사이트에서 배포되는 악성코드 90% 이상이 사용자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파밍형이다. 최근 공유기 펌웨어 취약점을 이용한 파밍 악성코드도 빈번히 발견된다.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중요자료는 반드시 백업한다. 하우리 관제 시스템에 국내외를 겨냥한 랜섬웨어가 급증했다. 휴가정보로 위장한 메일을 열람하거나 취약한 웹 사이트에 접속해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시스템 내에 중요한 자료가 변조된다. 중요 자료는 물리적으로 분리된 저장소에 백업한다.

개인 휴대용 장비를 보호한다. 악성코드 제작자는 각종 휴가정보(이벤트, 숙박, 여행사, 자동차)를 제공하는 것처럼 위장하고 메일이나 문자(SMS)에 악성 앱이나 악성코드 설치를 유도한다.

정식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스미싱 차단앱을 설치하거나 모바일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불분명한 앱은 설치하지 않는다.

백신 프로그램, 각종 운용체계(OS)·응용 프로그램을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 한다. 악성코드는 각종 OS, 응용 프로그램의 취약점을 이용해 배포된다.

수신 메일을 주의하고 P2P 공유 사이트 이용 자제한다. 여행사, 항공권, 카드 결제 메일, 숙박 확인 메일 등은 악성코드를 유포했던 이력이 있다. 불특정 다수에게 쉽게 접근되고 쉽게 감염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