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정보포털 `키타넷` 개편

한국무역협회가 이용자가 편하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무역정보포털인 키타넷(www.kita.net)을 새롭게 개편했다.

키타넷은 무역업계 임직원 등 약 80만 명이 가입한 국내 최대 무역정보포털이다. 무역정보 확보, 수출입통계 열람, 수출지원제도 활용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개편에서는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 메뉴와 핵심 정보를 첫 화면에 배치했다. 메인화면에 ‘국가·업종 맞춤 정보 검색’ 페이지를 만들어 ‘대륙+업종’, ‘국가+업종’ 등을 상세검색할 수 있게 했다. 서비스 정보도 확충했다. 해외시장의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이슈 나우’를 신설했다.

무역 통계는 간접 수출통계, 기업규모별 무역통계, 벤처기업 무역통계 등도 추가로 서비스하기로 했다.

최원호 e-Biz 지원본부장은 “중소·중견 무역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에 유용한 무역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모바일 서비스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