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2Q 영업익 4129억원...전년대비 24.4% 감소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연결기준 2분기 매출 4조2557억원, 영업이익 4129억원, 순이익 3979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망접속수익 감소와 가입비 폐지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매출감소와 구조조정에 따른 1회성 인건비 지출로 전년동기 대비 24.4% 감소했다.

LTE 가입자는 6월말 기준 1794만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62.6%를 넘었다. LTE고객 1인당 데이터사용량은 3월 평균 3기가바이트(GB)에서 6월 평균 3.3GB로 증가했다.

장기고객만족도를 대변하는 해지율은 2003년 이후 최저수준인 평균 1.3%를 기록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