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8월 `힐스테이트 청계` 일반분양

중소형 504가구…2〃5 호선 더블역세권 등 `주목`

힐스테이트 청계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계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청계`를 일반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오는 8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대농·신안주택 재건축사업인 `힐스테이트 청계` 764가구 중 50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청계는 지하 3~지상 30층 8개동 전용면적 40~84㎡ 총 764가구 규모로 이 중 48~84㎡ 504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전용 면적별로 ▲48㎡ 103가구 ▲59㎡ 138가구(A·B·C) ▲84㎡ 263가구(A·B) 등 전 주택형이 중소형이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서울 도심권이 10분대, 강남권은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남측으로 청계천이 인접하고 간데메공원, 용답휴식공원, 배봉산근린공원, 답십리근린공원 등의 녹지시설이 가깝다. 홈플러스·롯데백화점·롯데마트·동부시장·동대문구청 등의 편의시설도 반경 2㎞ 이내에 있다.

또 신답초·전농초·숭인중·동대문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내 구립독서실(예정)을 비롯해 놀이방·도서관·장난감 대여·보육서비스 등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도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전기와 수도, 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비롯해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실별온도제어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건축물과 주변 환경의 설계 및 디자인을 통해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셉테드(CPTED)` 인증 등 다양한 보안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최근 서울 도심권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분양권에 웃돈이 형성돼 있을 정도로 시장 분위기가 좋다"며 "현재 동대문구의 전세가 비율도 75%를 상회하고, 더블 역세권의 교통망 및 단지 주변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청계의 견본주택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465번지(현장부지)에 8월 개관할 예정이다.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3394-7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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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