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9월까지 상용차 주요 부품 최대 34% 할인

현대자동차는 다음 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 간 상용차 주요 부품 가격과 수리 공임을 할인하는 고객 감사 행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차, 9월까지 상용차 주요 부품 최대 34% 할인

이번 행사는 전국 110개 지정 블루핸즈 정비소에서 진행된다. 클러치 디스크와 커버,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밸브, 브레이크 라이닝, 에어드라이어 필터, 브레이크 챔버, 연료필터 카트리지 등 소모성 부품 39종 가격을 15~34%, 공임은 20% 할인한다.

행사 기간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부품을 수리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고급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제공한다. 회사는 최근 메르스 사태 등 국내 경기 침체로 고통받는 상용차 고객 부담을 덜고자 현대모비스와 공동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변함 없이 현대차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상용차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펼쳐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