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1960년대 트위기’ 모던한 재림

트위기 메이크업 2015년 스타일로 연출하는 방법

올여름 ‘1960년대 트위기’ 모던한 재림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올여름 1960년대를 풍미한 ‘트위기 메이크업’에 주목해 보자.

트위기 메이크업의 특징은 진하고 과장된 아이 메이크업이다. 이 때문에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시도하기에는 다소 부담감이 있다. 하지만 최근 아이라인을 진한 아이섀도우로 대체하고 속눈썹을 더욱 강조하는 방법으로 변화돼 일반인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됐다.

인형처럼 또렷한 눈망울 만들기

트위기 메이크업은 또렷한 눈매 표현에만 집중해도 반은 성공이다. 깊게 파인 눈 두덩이에 짙은 아이라인을 그려 주는 것이 정석이지만 눈가에 지방이 많은 동양인의 경우에는 브라운, 그레이 컬러의 아이섀도우로 대체해도 좋다.

여기에 인조 속눈썹을 붙여주면 드라마틱한 인형 눈매가 완성되니 참고할 것. 눈썹은 아치형으로 그려 발랄함을 더해 주자.

올여름 ‘1960년대 트위기’ 모던한 재림

3CE ‘핑크 루머 아이래쉬 #16’은 길고 풍성한 듯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아이 메이크업의 볼륨감을 살려주는 인조 속눈썹이다. 눈꼬리에만 포인트를 주는 하프 아이래쉬로 감쪽같이 또렷하고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

올여름 ‘1960년대 트위기’ 모던한 재림

마죠리카 마죠르카 ‘쥬얼링 아이즈 GD8860’은 보석같이 화려한 펄감에 컬러를 믹스할수록 맑고 투명하게 빛나는 눈매를 완성할 수 있는 아이섀도우이다. 여기에 밀착력이 높은 게 특징이다. 트위기의 인형 같은 화려한 눈매 연출하고 싶다면 꼭 챙겨야 하는 필수 제품이다.

올여름 ‘1960년대 트위기’ 모던한 재림

VDL ‘엑스퍼트 쉐이프 브로우 컨투어 키트’는 눈썹의 윤곽을 자연스럽게 정돈하고 채워줘 아티스트가 터치한 듯한 연출이 가능하다. 프라이머, 파우더, 브러시, 눈썹 스타일링 가이드가 하나로 구성되어 있어 간편하다.

자연스러운 내추럴 컬러의 립&치크

눈에 강한 포인트를 줬으니 립, 치크는 내추럴한 컬러로 자연스럽게 표현해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춰주자. 입술은 누드톤의 립스틱이나 약간의 펄이 함유된 글로스를 발라 윤기 표현만 살짝 해주고 치크 역시 옅은 브라운, 베이지 컬러를 광대뼈 밑에서부터 사선으로 발라 입체감을 부여하면 된다.

올여름 ‘1960년대 트위기’ 모던한 재림

3CE ‘크리미 치크 스틱’은 피부에 부드럽게 멜팅되는 크리미한 텍스처의 스틱 블러셔이다. 부드러운 텍스처로 텁텁하지 않고 맑은 발색을 오래 유지시켜주며 색소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리얼 컬러 피팅 파우더가 피부에 뭉침 없이 밀착된다.

올여름 ‘1960년대 트위기’ 모던한 재림

멜비타 ‘로즈 립스’는 보습 효과가 뛰어난 야생 장미 추출물과 로즈 플로럴 워터, 로즈힙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건조한 입술을 촉촉하게 가꿔 주는 립글로스이다. 매력적인 장미빛 펄이 들어 있어 단 한 번의 터치로도 입술에 자연스러운 윤기를 표현할 수 있다.

밝고 화사한 피부 표현

피부의 잡티를 과하게 가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톤 보정만 하는 게 트위기 메이크업의 또 다른 특징이다. 피부 톤이 대부분 노란색인 한국 여성들은 핑크빛 메이크업 베이스 혹은 프라이머로 먼저 피부 톤을 화사하게 밝혀 주는 단계가 꼭 필요하다.

그다음 더욱 작아 보이는 얼굴을 위해 턱선에 약간의 쉐이딩을 더해 주면 된다. 기호에 따라 콧등과 볼에 주근깨를 콕콕 찍어주면 1960년대 트위기로의 변신에 성공할 수 있다.

올여름 ‘1960년대 트위기’ 모던한 재림

바닐라코 ‘잇 샤이니 쉬머 베이스’는 소프트한 핑크 베이지 컬러와 미세한 투 톤 홀로그램으로 피부를 더욱 화사하게 연출시켜 주는 메이크업 베이스이다. 피부의 칙칙함과 잡티, 잔주름 개선을 위한 화이트닝 기능과 주름 개선 기능이 있어 스킨케어에도 도움을 준다.

올여름 ‘1960년대 트위기’ 모던한 재림

더샘 ‘샘물 루미너스 멀티 쉐이딩’은 작고 갸름한 얼굴 윤곽을 위한 다색 멀티 쉐이딩이다. 브라운 계열의 컬러들이 믹스된 베이크드 타입으로 피부 톤에 맞는 컬러로 믹스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중 코팅 파우더를 사용하여 브러시로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침 없이 얼굴에 가볍고 편안하게 밀착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