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암병원, 흉터성형레이저센터 가동…원스톱 협진 진료

연세암병원이 흉터성형레이저센터를 열고 진료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흉터는 사고나 화상을 비롯해 각종 외과적 수술이나 수술 후 방사선, 약물치료 등 이차적 치료로 발생한다. 흉터는 간지럽거나 따가운 증상을 동반, 기능적 이상을 초래한다.

흉터성형레이저센터는 성형외과·피부과 흉터 전문의가 당일 협진으로 원스톱 진료를 제공한다. 이원재 흉터성형레이저센터장은 “흉터에 대한 전문적 치료와 관리 요구가 높아졌다”며 “수술 흉터뿐 아니라 다양한 흉터를 환자별 최적 맞춤 치료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