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우럭 방류로 지역경제 살린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달 31일 충남 대산공장 인근 삼길포에 새끼 우럭 15만수를 방류했다고 2일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과 어민 대표, 현대오일뱅크 임직원 등 50여명은 이날 방류선을 타고 삼길포와 난지도 인근 해역을 직접 돌며 우럭을 방류했다.

현대오일뱅크, 우럭 방류로 지역경제 살린다
현대오일뱅크, 우럭 방류로 지역경제 살린다
현대오일뱅크, 우럭 방류로 지역경제 살린다

현대오일뱅크는 외국 수산물 유입과 어족 자원 고갈로 생계가 어려워진 지역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로 13년째 우력 방류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장은 “메르스 사태로 지역 관광객이 많이 줄어 어민의 걱정이 컸다”며 “1일부터 열리는 우럭 축제에 휴가철을 맞은 직원과 가족들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