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그룹 계열사간 익명 소통공간 `그룹사 라운지` 확대

팀블라인드(대표 정영준, 문성욱)는 직장인 전용 소셜미디어 ‘블라인드’에 같은 그룹사 직원을 위한 ‘그룹사 라운지’를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블라인드는 같은 회사 동료나 동종업계 사람 간 소통과 교류를 돕는 익명 서비스다. 현재까지 533개 기업 블라인드가 운영 중이다.

블라인드 그룹사 라운지 확대
블라인드 그룹사 라운지 확대

그룹사 라운지는 같은 그룹의 계열사에 속한 사람끼리의 정보와 고충을 나누는 공간으로 현재까지 LG, 롯데, SK, CJ, 현대자동차, 포스코, GS, 한국전력, 신세계, 한화, 한진 10개 그룹사의 공간이 오픈됐다.

정영준 공동대표는 “그룹사 라운지는 그룹의 계열사간 기업문화, 복지제도, 인사시스템 등 다양한 공통이슈가 있는 만큼 기존 업종별 라운지와는 또 다른 소재로 왕성한 소통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